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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네이버 고객센터 언제쯤 블로그 제재를 풀어줄까



블로그를 운영하지는 벌써 6년째가 접어들고 있다. 그만큼 블로그는 내 삶의 일부인데. 블로그를 오랜시간 운영하는 원동력은 바로 방문자다. 우리나라 인터넷 포털 사용자 분포율의 9할을 차지하는 네이버. 솔직히 말해서 블로그를 계속 운영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블로그의 검색엔진 시스템이였다. 내 블로그는 그닥 좋은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라고 자부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네이버 상위에 노출되는 만큼, 똥글은 싸지말아야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블로그를 6년째 운영하고있었다. 천만명이 넘는 방문자와 함께한 만큼, 자부심 또한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느 순간 검색로봇의 판단은 내 블로그를 아예 저품질 블로그로 먹여버렸다. 


네이버에 노출되던 750개의 글들은 모두 네이버 검색 뒤편으로 사라져 네이버에 노출되는 키워드는 단1개


'더 울프 오브 윌스트리트 실화'






이 키워드는 오직 내 블로그만을 최상단에 띄어주는데, 왜 다른글들은 다 저편으로 밀어버린걸까.

씁쓸할 뿐이다. 한달내내 네이버 고객센터에 요청을 넣어봤지만 돌아오는 답이 없어 블로그의 글을 쓰고싶어도 방문자가 없으니

질적으로 정보를 채울 수 없어서 무뎌지는거같다. 이건 이도저도 아닌 그냥 푸념이다. 기계에 있어 부품의 한부분이 삐긋함이 전체의 움직임을 고장내 듯이 설마 내블로그질 또한 막바지에 다를까 겁나기도 한다. 새로 시작하기엔 이 블로그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애정만큼은 버릴 수가 없으니. 참. 씁슬한 불금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