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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음악으로 딸을 사랑하는 에미넴


 

음악은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사람의 공감을 산다. 그래서 작곡가들은 곡을 쓸때 자신의 심정이나 자신의 경험을 시적으로나, 의미있게 써내려가면서 곡을 완성한다. 곡을 쓰는 사람들은 방송에서도 종종 얘기가 나오듯 이별노래를 쓰기 위해 일부러 이별을 하기도 하는데 그 만큼 경험이 음악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볼수있다.


여기서 특히 노래에 인생담을 담는 뮤지션중 가장 유명한 가수는 에미넴이 아닐까 싶다.


이젠 전세계인이 알듯 그의 음악자체가 자신의 인생이였으며. 에미넴은 자신의 불우한 인생을 노래해왔다.


에미넴의 Cleaning Out My Closet 에서 알수있듯 어릴적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엄마는 약물을 복용하며 학대아닌 학대를 받으며 부모에 대한 사랑을 전혀 받지못하며 자라왔다.

연인과의 사랑마저 에미넴이 정말 사랑했던 여자는 그녀가 바람피던 남친에게 에미넴이
총을 겨눴다며 살인미수 소송까지걸며 에미넴과 이혼을 하지만,
엄마 없이 살게 될 딸 걱정 때문에 다시 재결합을 하지만  결국 또 한번의 이혼에 도장을 찍고 말았다.





이제 그에게 남은 마지막 사랑은 딸에 대한 사랑 뿐인 것이다.


When I'm Gone 중에서.


yeah... it's my life...
그래.. 이건 내 삶..
my own words i guess...
또 내 말이지 아무래도..

have you ever loved someone so much, you'd give an arm for?
혹시 누군가를 너무 사랑해서, 팔을 준 적이 있어?
not the expression, no, literally give an arm for?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팔을 준 사람 말야



에미넴은 딸에게만은 자신이 받지못한 가족의 사랑을 주고싶다 다짐하고,
그렇게 에미넴은 그의 팔에 헤일리를 새기기도 한다.



 

-에미넴의 일화

어느날 나의 딸 헤일리가 말했다.

"아빠, 아빠랑 어디 갈때 마다 나에게 뭔가를 사줄필요는 없어."

하지만 난 그애의 버릇을 망치는 짓이라해도 조금도 자제할 수없다.


-


그는 아버지이도 하지만 연예인이기도 하다. 그의 딸을 위해서 노래를 해야하며,
노래를 하기 위해선 하루종일 방안에 틀어박혀 곡을 써야 한다.


안그래도 엄마가 필요할 어린나이인 딸을 하루종일 돌봐줘도 모자를판에
 일에 쫓기는 에미넴은 그가 딸에게 줄수있는 최대한 진심어린 선물은 딸을 위한 음악이였다.
 


그렇게 탄생한 에미넴이 딸 헤일리를 위해 쓴 Mockingbird 中


 

And if you ask me to,
만약 내게 요구한다면
Daddy’s gonna buy you a mocking bird
아빠는 너에게 앵무새를 사줄거야
I’ma give you the world
너에게 세상을 줄거야
I’ma buy a diamond ring for you
다이아몬드 반지도 사줄거야
I’ma sing for you, I’ll do anything for you to see you smile
널 위해 노래할게, 네가 미소지을 수 있는 거라면 뭐라도 할게
And if the mockingbird don’t sing and the ring don’t shine
그리고 앵무새가 노래를 부르지 않고, 반지가 빛이 나지 않는다면
I’ma break that birdy’s neck
난 그 새의 목을 부러뜨리고
I’ll go back to the jeweler who sold it to ya
그 반지를 판 보석상에게 찾아가서
And make him eat every karat
다이아몬드를 삼키게 만들거야
Don’t fuck wit dat. haha
장난이 아니라고, 하하


이 곡은 비록 빌보드 상위랭크는 되지 않았지만
 에미넴의 딸 헤일리가 태어났을 때부터의 성장을 캠코더로 담은걸 뮤비로 공개해 화제가 됬기도하다





에미넴의 인생을 돌아보면, 지금까지 성장해온 삶 자체가 영화같은 인생이지만,
그시절 겪었던 고통만큼은 지우고 싶은 기억일 것 같다. 그 시절을 지탱시켜준
힙합과 현재의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그의 딸 헤일리 만큼은 놓치지 않고 함께 영원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