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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독일선수시절 차범근과 요아힘뢰브의 관계



일선수시절 차범근과 요아힘뢰브의 관계



1981년 차범근 해설위원이 독일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찍은 것이다.
뢰브 감독은 당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차 해설위원과 같은 포지션의 백업 공격수였다.
사진만 보더라도 한국 축구팬들이 차붐을 깔 수 없는 위엄이 느껴진다. 



요하임 뢰브는 차범근의 서브로 들어갔던 선수였다. 뢰브가 감독이 되기전에는 차범근이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했다는데, 이번 월드컵 독일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 묻자 차범근의 인터뷰에서
"제가 선수시절 후보로 있던 선수였습니다"


선수시절 차붐 옆에서 굴욕을 맛보았을지라도
지금은 감독으로서 독일대표팀 훈남 감독이 되있는 뢰브.
선수 현역시절 차붐보다 성공을 못 이뤗을지라도,
감독으로선 더 큰 성공을 일궈낸 감독.
최고의 선수는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없다고 했던가.
그만큼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에 선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