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 운동 그리고 수술비용
한국 청소년기부터 20대 남성의 35프로 많게는 40%까지 여유증에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여유증이란 남자가 여성형유방을 나타내는 것이며 남성의 가슴에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이 쌓여 여성형 유방처럼 커 보이는 것이다. 내 주위에도 이 여유증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적지가 않다. 수영장을 갈때도 목욕탕을 갈 때도 신경이 쓰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남성의 스트레스의 주범이 된, 이런 서구화된 현대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낳은 여유증을 낫게하는 운동법은 따로 있는 걸까?
내 주위 친구들이 병원을 다녀보고 이런저런 의료인맥을 동원해 수소문 해본 결과, 여유증을 운동으로 치료할 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운동으로 가슴에 각을 잡아 가슴근육을 발달시키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여유증의 원인인 유선조직은 연소되는 조직이 아니므로 근력운동을 병행할 경우 대흉근을 발달시켜 여유증이 더 심해보이게 되고, 유방 주위 지방이 빠져 가슴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여유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현재까지로는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한다. 보통 지방흡입기로 유선조직을 제거하여 여유증을 없애는 방식으로 병원들이 운용하고있는데 요새 장비가 더욱 좋아져 정확하고 안전하게 거의 안보인다는 5mm미만의 흉터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비용은 90만원에서 120만원 선이며 1-2시간이면 수술이 완료되며 붕대를 감고 치유기간이 2주정도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