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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추천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 추천
 



사실 나는 영화나 드라마나 심지어 연극마저 한번 봤으면 다시 보지 않는다.
결말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다고 한들 그 여운은 남아있기 때문에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완편 때린 드라마가 딱 2편이 있는데 그게 바로 연애시대와 하얀거탑이다.

연애시대 같은 경우에는 한해가 저물기 전 겨울 때만 되면 본 것 같다.
처음봤을 때가 그즈음이였으니까.

아무튼 연애시대는 드라마의 완성도 또한 높지만 두 배우의 감정이 너무나도 잘 표현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들에게 마저 두주인공의 감정이 전해진다.

정말 이별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는 한번만으로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하얀거탑은 고등학교때 였나 그때 처음 본 드라마였는데 그시절에는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는 보통 의학드라마처럼 환자와 의사와의 애뜻한 감정선을 드러내고 의사들의 책임감을 다루는 드라마 인 줄 알았지만 하얀거탑은 의사들의 치열한 권력을 다룬 드라마이다.

회사도 아닌 병원에서 이런 치열한 권력다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하얀거탑은 좀 더 대중들에게 끌리는 무언가가 있었고 특히나 남자들에게 장준혁이라는 캐릭터는 더할나위없이
권력에대한 공감대와 두근거림이 있었을 것이다.

나는 영화도 그렇지만 드라마도 평점따라 보는 편인데 역시나 하얀거탑 연애시대 둘다 시청률 20퍼센트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한 성공적인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