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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중국 조선족 개고기라면 논란

 

중국 조선족 개고기라면 논란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개고기라면이 나오고야 말았다. 연변에서 생산되는 개고리라면은 벌써 10년전 부터 생산되고있는 라면이며 판매량또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있다고 한다. 라면3000개를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개고기는 30KG 즉 하루에 이 라면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죽어가는 개들은 수백에서, 수천마리가 되고있다는 것이다. 근데 왜 한글로 개고기라면이 적혀있는지, 설마 한국인이 만든 라면이라면 더욱더 충격이 가중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개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긴 하다. 올해도 복날이 오면 수많은 개고기애호가들이 개고기를 찾으러 전국구를 돌아다닐 정도인데, 왜 이런 개고기라면에 다들 열을 올리는가 하면은

 

이런 매니아층이 찾는 개고기라는 음식을, 대중대형마트에서 대중적으로 판매하고있다는 자체가 동물 애호가들에게는 화날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기때문에 개고기를 파는 식당이나 업체에서도 TV광고나 대중적으로 홍보를 하지않고, 소비자들이 직접찾아오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이런것을 통틀어 봐서도, 많은사람들이 찾아오는 대중마트에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는 살 수있지만 개고기는 팔지않는다. 그것은 대형마트이미지성격상에도 좋지않을 뿐더러 아직까지 개고기는 대중적인 음식이 되지않기 때문에 판매상에 또한 호불호가 상당히 굵직하게 나뉘기 때문이다. 개고기라면을 만든 기업에서는 우리나라가 개고기를 먹는데 왜이렇게 열을 내냐고 물을 수도있겠다. 그에 대한 답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런 민감한문제가 담긴 라면을 상업적인 홍보와 광고를 통해 시중에 내놓았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는 일이다.

과연 이라면이 한국으로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동물단체의 거센반발은 무뎌지지않을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