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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사진과 혼전순결에 대해서



김태희 비, 사진과 혼전순결에 대해서

 

 

2013년의 첫 빅이슈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대한민국 공식 미모원탑이라는 김태희가 비랑 연애한다는 기사가 터진 것이다. 그런데 웃긴건 그래도 세계적으로도 인지도있고 한국에서는 나름 탑이라는 비조차 김태희랑 사귄다는 기사에 네티즌들은 모두 김태희가 아깝다는 시선을 내비치고있다. 원빈이 아니면 모두 허락하지 못하겠다는 설이 많은데 그만큼 김태희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비치는 시선이 외모적으로 정상급에 가깝다는 얘기이다. 비조차 까일정도이니까 말이다.

 

 

 

 

 

 

 

 

김태희와 비가 사귄다는 기사는 열애설조차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터져버렸다. 그건 바로 파파라치기자들 때문인데 연예전문가십거리를 다루는 디스매치에서 사진을 바로 공개한 것이다. 비-김태희급의 연예인이라면 파파라치가 붙기 마련인데 아무리 모자와 마스크를 365일 왠 종일 쓰고 다녀도 결국은 이렇게 몇 장의 사진으로 하루아침에 전 국민들에게 연애사실이 들통나버리니 공든 탑이 무너지는 순간이 아닐수가 없다.

 

김태희와 비는 쿠팡CF에서 만났고, 비의 연이은 대시로 인해 김태희도 마음이 갔다고 한다. 이미 김태희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비와 연애사실을 인정한 상태이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또한 이 둘은 자가용과 집에서 알콩달콩하게 보냈다고 하는데, 난 작년,재작년 크리스마스를 군대에서 보낸 입장으로서는 좀 배아프다.

 

 

 

 

 

 

 

하지만 이에 파생효과로 비는 군인본분의 현역이지만 연예병사라는 특권을 통해 잦은 외박과 휴가로 수많은 예비역들에게 까임을 받고있다. 국회의 공식적인 자료를 통하면 2012년 1월부터 10월까지 정지훈은 총62일의 휴가 및 외박을 다녀 온 것으로 되어있다. 그 중에서 서울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대부분을 보냈다고 하는데, 주말마다 외박을 사용했다면은 분명 김태희와 자주 만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뭐 군대에서 외박 점프는 용서해줄수 잇는 부분이긴 하지만, 공인으로서의 비의 특권은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김태희는 비와의 연애사실이 드러나기전에 천주교신자를 라는 점을 인용, 2003년 한 잡지사의 인터뷰를 통해서 혼전순결을 지키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현재 김태희의 나이를 고려해봤을 때 이건 구라라고 생각한다. 03년이면 김태희가 수면 위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시점이니까 엘리트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여신급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시절이었기에 하나의 이미지메이킹이라고 생각된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비는 이효리사건도 있고, 약간 마초적인 이미지라서 넘사벽이였던 김태희과의 연애는 어느정도 연예계 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은 틀림없다. 둘 또한 연예인이기전에 사람이기에 사랑은 할 수 있는 것인데, 뭐랄까 이건 헐리우드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어쩔수없는 부분이다. 티비속에 비춰지는 이미지로 먹고사는게 직업이니 말이다. 아무튼 주위 시선을 잘 이겨내고 좋은 작품으로, 그리고 갑작스런 이별은 안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