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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살인사건 범인인 심기섭 카카오스토리.JPG


용인살인사건 범인인 심기섭 카카오스토리.JPG


19살이였던 이 친구는 다시한번 우리나라를 살인으로 떠들석하게 만든 주인공이다. 이 친구는 평소 잔인한 영화를 즐겨봤다고한다. 지금까지도 SNS인 트위터,페이스북 등으로 이 친구의 갖은 신상과 과거, 셀카, 출신지, 학교까지 낱낱이 공개되는 와중에 이 친구가 사귀었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모두 하나가되어 살인범의 정보를 공개하고있다. 피해자를 모텔에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자연스레 밖에서 커터칼을 사들고 화장실에서 시신의 살점을 발라낸 이 살인사건은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듯 한데 심기섭은 자수 후 조사받는 와중에도 일관된 어조로 답변을 해 어린나이에 살인이란 대형범죄를 저질른데에 비해 침착된 모습에 경찰도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잔인한 영화. 기자들은 심기섭의 살인행위를 평소 잔인한 영화를 많이 본 것에 내포하여 표현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호스텔인데 이번 사건의 잔인성과 유사한 것에 심기섭이 이 영화를 봤다는 것으로 가정한 것인데 그의 살인동기는 충동적이라고 답했지만, 이 사건으로 보아한들 영화가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다시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잔인함에 수작으로 꼽히는 호스텔, 그리고 쏘우 시리즈, 살인자가 돋보이는 명작 양들의 침묵의 살인자 안소니 홉킨스, 아메리칸사이코의 크리스찬베일. 그들은 영화 속의 극악의 살인자지만 그들의 살인의 철학과 살인자의 미화의 모습이 어떻게보면 이번 사건을 낳은 어두운면이라고도 의심해볼수있다.


범인인 심기섭의 범행 후  카카오스토리를 보면, 



아주 짧은 미소만이 날 반겼다.


그는 본인이 직접. 현실에서 살인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명대사를 남겼다. 

피xx에 묻혀 잠들어야 겠다. 라 결국 그의 범행에는 피해자의 부모님과 피해자의 고통을 생각지 못했던거같다.




살인영화는 나약한 정신력의 사람에게 막대한 쇼크를 심어준다. 그 쇼크는 머리속에서 박혀버려 지워지지 못하며, 사회에 부적응과 동시에 정신력의 나약함에서 비롯된 현실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 커질수록 머리속에 박힌 쇼크는 마약 처럼 환각을 뿜어 현실의 눈을 가리고 영화를 만든다. 기어코 그는 이번 일생에서 선처받지 못하는 삶을 살테지만, 뒤늦게라도 감옥에서 후회라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