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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실대학명단, 선정기준 그리고 국가장학금


2014 부실대학명단, 선정기준 그리고 국가장학금




해마다 대학교들을 똥줄타게만드는 교육부의 신의심판 부실대학선정정책. 이 정책은 1년에 한번 수시를 앞둔 8월달에 전국에 위치한 모든 대학교들을 상대로 몇가지 주제를 놓고 검열을하여 경영부실대학,재정부실대학 명단을 추려 발표함으로서 그해 신입생들에게 국가장학금 혜택을 박탈하여 학교가 좀더 경영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토록하는 대학교 경쟁력을 키우기위한 교육부의 정책이라고 할수있다. 이 정책은 아무래도 학생들이나 교육자들 사이에서 말이많다. 자신의 잘못도 있지만 학교의 이미지가 너무 실추되는거에 따른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 하지만 한곳 한곳 사정을 다 바주기에는 우리나라에 쓸데없이 대학교가 너무 많다는 것에 있다. 이미 신입생만원을 못채우는 대학이 수두룩함에 따라 교육부는 어쩔수없이 이러한 정책을 내놓은것. 그렇다고해서 인서울이라고 얄짤없다.


이미 2013년에는 국민대,세종대가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어 이미 크나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교육부가 부실대학선정하는 기준은


취업률. 재학생충원률.전임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지표와 더분 저소득학생들 지원수준.

학생들 대출금 상환율, 그리고 등록금 인상수준 등. 많은 분야로 나뉘어 평가를 매기고있다.



 


부실대학에 선정된 대학이라고해서 모든대학이 못받는것이 아니라. 선정된 일부대학은 30% 많게는 70%까지

국가에서 제공하는 대출금을 받을수도있는 대학교 명단도 같이 공개했다.


교육부 선정 2014년 부실대학 선정 명단.




 4년제(수도권)=성결대, 성공회대, 신경대


(수도권 나름 네임드인 성결대가 결국 걸렸다.)



 4년제(지방)=경주대, 극동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백석대, 상지대, 서남대, 신라대, 우석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서대, 한중대, 호남대


 전문대(수도권)=숭의여자대, 웅지세무대


 전문대(지방)=경북과학대, 고구려대, 광양보건대, 군장대, 대구공업대, 대구미래대, 동강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서해대, 송호대, 영남외국어대, 전북과학대, 포항대, 한영대



경주대, 서남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중대(이상 30%까지 대출)

전문대=고구려대, 대구미래대, 영남외국어대(이상 70%까지 대출) 

광양보건대, 대구공업대, 벽성대, 부산에술대, 송호대(이상 30%까지 대출)



하지만 걸렸다고 해서 낙심할필요는 없다. 부실대학교 선정이 된다고한들 그 대학이 평생 부실대학으로 낙인찍히는것이 아니라 1년이다. 그해 요건이 충족된다면 다음해에 안걸리면 오명을 씻을수있다. 국민대,세종대같은경우도 13년 부실대학이지만 14년도에 그 오명을 씻어 신입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을수있게되었다. 또한 부실대학이라고 한들 그해 입학생들만 못받는것이지 이전에 입학한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을수있다. 다만 1학년인데 입학할때 부실대학이고 다음해 또 부실대학이라면 못받겠지만;


보통 왠만해선 1년 찍히면 다음해에는 총장,이사장이 노력해서 부실대학을 벗어난다. 중요한건 부실대학이고 뭐고 닥치고 공부하는거다. 학교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