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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램, 웹

스냅챗 창업자 슈피겔, 페북 3조원을 거절한이유




스냅챗 창업자 슈피겔, 페북 3조원을 거절한이유




2011년 대학진학에 대한 사교모임 사이트에서 시작된 슈피겔의 창업은 이후 프라이버시로서 '사진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SNS으로 바꾸면 어떨까라는 생각의 전환으로 시작된 창업아이템이다. 하지만 이 3조원의 아이디어소스는 슈피겔에서 부터 나온게 아니였다. 그의 창업친구 였던 브라운이 낸 아이디어로서 초기모델은 유령에 표정이 나와있는 '피카부' 였지만 이후 브라운의 욕심과 과욕에 대한 이유로 회사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브라운이 스냅챗에 대한 특허 고소를 신청하자 슈피겔은 피카부를 스냅챗으로 바꾸고 유령마크에서 표정을 지웠다. 아무튼 그에 앞서 스냅챗의 기능을 살펴보자면




스냅챗은 자신의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택으로 사진을 보낼수가있다. 사진과 함께 메세지를 전송할수있으며

이 사진과 메세지는 상대방이 확인을 한 순간 10초여후에 자동으로 폭파(삭제)된다.

그러므로서 핸드폰 자동캡쳐 기능이 없는 한, 보내준 사람이 사진을 다시 보내주지않는 이상 그 사진을 다시는 볼수가없는것.


사진은 스냅챗 회사 서버에도 다시 기록되지않고 영구적으로 삭제된다.







이런 기능의 장점으로 한편으로는 바람피기 딱좋은 SNS라고 말하기도한다.

애인몰래 상대방이랑 주고받는 메세지로서 로그가 남질 않으니 몰래 메세지를 주고받기에는 딱이라는것.


한마디로 증거 남지않는 몰래 연애가 가능하다는거다.


페이스북은 자신의 한마디가 세계적으로 뻗을수있는 파급력을 지녔지만 동시에 세계적으로 내 프라이버시가 노출될수잇는 단점을 지녔다. 스냅챗 같은 경우 이 단점을 살려, 반대로 세계적으로 뻗지 않는, 오로지 너와나와만의 소통이라는 매니아적 컨셉을 지닌것. 







그러므로서 엽기사진과, 비밀스러운 사진들이 오감으로서 하루약 4억건의 사진메세지가 오가고있는 시점이다.

이건 페이스북의 평균치수와 맞먹는수준. 


이로서 페북은 스냅챗을 인수하고자 처음엔 1조원의 인수합병금액을 내걸었지만

슈피겔은 거절을한다. 이후 페이스북은 삼고초려끝에 '3조원'이라는 28여명의 직원이 있는 스냅챗에게

평생 부자로 먹고살 금액을 내걸었지만 슈피겔은 거절했다.


페이스북이 그토록 스냅챗을 원하는 이유는 바로 운영비다. 페이스북만 하더라도 유령회원들이 가지고있는 옛날에 뿌린 묻어둔 사진,동영상의 용량 트래픽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수치를 가지고있다. 이는 모두 트래픽 서버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스냅챗 같은경우에는 보내진 사진이 회사서버에서도 영구적으로 삭제하기때문에 트래픽부담이 덜된다. 서버의 기능만 높인다면 서버에 대한 운영비는 회원수가 페이스북과 같더라도 엄청난 절감 효과를 누릴수있는 최적의 수익구조의 황금어장인샘.




슈피겔은 아직 나이가 90년생으로 존나 젊다. 또한 아직 스냅챗은 수익을 낼수있는 광고 시스템을 도입하지않았기때문에

스냅챗의 수익 잠재성은 자신도 모르는 상태. 결국 이 젊은 친구는 페이스북의 3조원을 받고 평생 부를 누리는거보다.


어짜피 스냅챗은 대박이 났고 페북에 3조원에 팔지않아도, 3조원을 못번다고 한들 이미

3억명의 회원이 있는데다 운영비가 많이 들지않는 스냅책에게 '부'는 확정된 상태이므로


단기간의 로또 보다는 아직 나는 존나 젊으니까, 

아직 제대로 사업도 진행안한 스냅챗에 현재의 열정을 더 태워 더 많은 부를 누리겠다는 것이다.


'일단 자신이 만든 스냅챗으로 직접 돈을 벌어보고싶다는것.'





뭐 결국엔 수입에 열정 다 불싸지르고 광고와 스폰서 이모티콘 수입구조에 지친순간

내가볼땐 아마 그때가서 페북이나 다른 거대 SNS에 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