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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슈퍼비 타블로 디스 사건, 냉탕에 상어의 시초


슈퍼비 타블로 디스 사건 정리 요약.



쇼미더머니4,5에서 출연했던 슈퍼비는 4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본선까지 올라간 그는 YG 타블로 팀에서 인크레더블과 경쟁했고 슈퍼비의 무대 아이디어였던 '아빠차'로 무대를 겨뤘다. 하지만 슈퍼비의 무대 콘셉트와 현장반응. 거기다 인크레더블이 현장에서 리허설때 가사를 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블로는 인크레더블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슈퍼비는 탈락했고 이후 공개 된 본인의 싱글 "냉탕에 상어" 라는 곡에서 타블로를 직접적으로 디스했다.


비열하게 날 unfair 먹인 걔네는 차 사고가 나길 저주해 영원히

-> 자신을 떨어뜨린 타블로가 자신의 무대컨셉이였던 '오빠차'를 인용해 차 사고 다치기를 바라는 가사.



피쳐링의 블랙넛의 가사에 보면


니 옆에 그녀 리즈시절처럼 넌 그저 old boy 머리 굴리지 마 넌 B-boy가 아냐


-> 타블로의 아내 강혜정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시절은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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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힙합에서 디스는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이나믹듀오나 도끼, 데프콘, 산이를 봐서라도.


하지만 슈퍼비는 래뻐카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타블로 디스에 후회가 없음을 언급한다.





















냉탕에상어는 발매 당시 많은 헤이터들에게 욕을 먹은 곡이다. 멜론평점에서도 2-3점대 평점을 기록.

별다른 흥행 없이 차트아웃은 당연시 됐다. 하지만 슈퍼비는 쇼미더머니5에도 출연을 하였고

출연을 하면서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기 시작하며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웃긴건 결승무대에서 냉탕에 상어를 부르며 본인의 타블로 디스에 대한 비난을 응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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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타블로의 인스타그램.




여론은 슈퍼비에서 타블로로 넘어갔다.







참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자기 보다 낮아 보인다고 무시하지말자.


오늘의 교훈. 


사람 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