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여드름 치료의 에스로반 연고의 간지러움(가려움증), 홍반 등 부작용과 내성에 대해서.
현대사회에서 여드름균은 아직 현대의학에서 정복하지 못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이다. 보여지는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얼굴에서 여드름균, 모낭염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에 피부과가 돈을 긁어 모으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본론으로 들어가 여드름의 수많은 약품 중에서 JW(중외) 제약의 제품인 에스로반연고가 있다.
에스로반연고의 성분은 무피로신(Mupirocin) 이며, 이 무피로신은 항생제의 일종으로서
여드름 세균의 단백합성을 막는다. 황색포도상구균(포도알균) Staphylococcus/
그람음성균, 그람양성균 같은 피부감염질환의 원인균 차단에 유효하다.
구매비용은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며, 약 4천원 정도이다.
나름의 항생제 일종인데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여 남용이 되진 않을까 싶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이에 2016년엔 뉴스에도 나오기도 하였다.
호주에서는 무피로신 처방을 10일이상 바르지 못하도록 하며, 처방의 경우 한달(30일)에 한번으로 제한하고 있다.
무피로신은 교차내성이 없어서 효과는 있지만 10일이상 쓰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 10일 이상 사용시
비감수성균이 과도증식으로 피부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고로 10일이내 꾸준히 발라주어 단시간내에 효과를 보고 사용하지 않아야할 연고이며
여기저기 얼굴에 지속적으로 바르면 안되는 연고이다.
효능효과 : 모낭염, 고름딱지증, 감염성습진, 세균성피부 감염증
부작용으로서 가려움증, 홍반, 피부가 빨개지는 발진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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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가려움증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렵다고 해서 손톱으로 긁으면 애초 여드름, 모낭염으로 달아오른 피부벽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 절대 긁으면 안되고 일단은 참아야한다.
가려움증이 피부반응이 맞지 않는 알레르기성인지 아니면 반응작용으로 인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2-3일 2,3회 더 발라본 결과 효과가 나타나지않고 (에스로반 무피로신은 5일이내 효과가 나타난다.)
가려움증과 홍반이 같이 나타난다면 피부에 맞지않는 것이니 연고를 바꿔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스로반은 무피로신이 주 성분이다.
여드름, 모낭염 주위만을 펴발라 준다.
만약 모낭염, 여드름에 에스로반이 효과가 없을시 나딕사크림을 추천한다.
나딕사크림은 나디플록사신 성분의 항균제인데,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할 수있다.
가격 : 2만원 정도
주성분으로서 여드름의 주요 균종인 Propionebacterium acnes와 Staphylococcus epidermidis의 증식을
억제하고, 모낭염 및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를 나타낸다.
중요포인트로 약의 내성균을 억제시키고 혐기성균에도 효과를 나타내어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무피로신보다 내성이 덜한 장점이 있으나, 이에 부작용 또한 더 잦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나딕사크림의 2014년 기준 부작용 분포율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나딕사크림의 재평가 결과로 허가사항 변경.-
4.724%(941/19,918명, 1,004건)로 보고됐다.
주 부작용은 가려움증 2.284%(455건), 홍반 0.482%(96건), 적용부위 작열감 0.196%(39건), 발진 및 열 0.161%(32건), 두드러기 0.156%(31건), 홍조 0.110%(22건)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