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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

무한도전 길, 몸 날리는 액션으로 무한도전의 자리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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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무한도전의 길의 출연논란으로 이리저리 말이 많았다.
비호감적인 외모와 비호감 개그를 동반했기에 첫인상은 역시 비호감일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길이 무한도전 콘셉트에 맞다는걸 먼저 알아차린건 김태호PD고
그의 선택은 전혀 잘못된 선택이 아니였다.

이미 그는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서 윤도현밴드 연습실에서
얘기했던거와 같이 이미 무한도전 장기계약 출연을 마친상태다.


길이 이젠 슬슬 무한도전에 적응을 해가면서, 물불가리지 않는 무한도전만의 방식의 웃음코드인
첫째도 몸사리지 않는 액션이요
둘째도 몸사리지않는 몸개그를 실천하면서
그의 입지는, 이번 해양구조대에서 이미 그 자리를 굳혀버렸다.


머리에 피가나도 자신의 출연분은 마치고,
물속에서 제스쳐로 문제맞추기에도 물을 먹어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웃은것을
유재석이 웃어주자 한번 더 물을 먹으면서까지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그리고, 바나나 먹기에도 코로 물이 들어가 안되는 사람들은 다 중도 포기했지만
물 안경속 물을 반이나 비웠는데도 불구하고 바나나는 끝까지 다 먹는 길에 모습에서
알 사람은 모두 느꼈을것이다. 열심히 한다는 것을.

 

정형돈의 족발당수 맞는 장면에서 그의 라이벌의 전진은 족발당수에 강하게 맞지 않았는데,
그 기회를 길은 놓치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았다.
내가 봤을땐 그가 몸을 날리는 장면은 앞서 족발당수를 맞은 정준하보다
더 대박감으로 몸을 날리는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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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라이벌인 전진은 하지못하는걸, 해내어 자리싸움에서도 우위는 이미 정해졌고
이제 길이 할일은 그 자리를 굳히고 김태호PD에게 자신을 맡기면 끝이다.
자신을 맡긴다는건 김태호PD가 알아서 길의 제스쳐와 행동에서 아이템을 캐치해내
그만의 아이템을 만들어주는걸 기다리기만 하면 그만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