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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태도논란, 기자도 못뚫는 유재석 이미지



유재석 태도논란, 기자도 못뚫는 유재석 이미지



대한민국 방송인중에서 가장 성실하고, 바른생활,착실함, 정직함의 아이콘이 된 유재석. 거의 일주일내내 TV에서 그를 볼수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MC사상 출연료 최고액을 받으면서 몇개의 공중파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으며 출연료로 따지면 인센티브포함 연 10-20억의 출연료를 받고있다. 아무래도 연예인이란 직업이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이기때문에 나쁜이미지 하나 없는 유재석의 롱런의 비결은 아무래도 철저한 자기관리가 밑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런 유재석에게 하나의 공격성 기사가 나왔다. 그게 바로 유재석이 방송도중에 손을 넣고 방송했다는 것인데 유재석보다 나이가 지극히 더 많은 일반인 아저씨를 모시고 대화를 하는 도중에 유재석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방송을 했다는 것이다. 나도 이 방송을 봤지만 그때 드는 생각은 유재석인데 왜 저러지. 유재석이니까 손을 다쳤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됬다. 잘못된 행동이라는 생각보다 먼저드는 생각은 유재석이니까. 라는 생각이다. 그만큼 방송에 비춰지는 이미지란 무섭도록 단단하다. 이 방송이 전파를 탄 후에 모든 연예매체 기사에서 유재석 태도논란이라는 기사가 쏟아져나왔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이없다는 식으로 봤고, 오히려 기자들을 트집잡을게 없어서 이런걸로 트집을 잡는냐는 등.

모두 유재석을 옹호하는 글 뿐이였다. 이 행동은 유재석이 잘한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무한도전의 다른 멤버 예를 들자면 길이나 하하가 아저씨앞에서 양 손을 주머니에 꽂은채로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이런 반응이 나올까 의무심이 든다. 





이 사진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길의 사진이다. 길은 아저씨가 대화를 하실때 양손을 앞에 공손히 모으고 아저씨의 말씀을 경청하고있었다. 어찌보면 별거 아닌걸로 트집. 이라고 생각할수도있겠지만 이 문제는 유재석이라는 이미지틀안에서 형성되는 일종의 단단한 쉴드라고 생각한다. 강호동이나 김구라가 이랬다면 지금쯤 소속사에선 입장을 표명하고 힐링캠프,무릎팍에서 지난날을 회상할때 나오는 에피소드가 될만큼 큰 문제를 야기할수있는 문제다. 하지만 유재석이기에 이 문제는 간단히 정리된다. 유재석이 어떤 이유였건, 결과가 중요하다. 이번 유재석의 태도논란은 이유가 어떻건, 유재석의 쌓아온 자기관리가 쉴드한번 쳐준 것. 난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