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정보

명마 메를린 흑왕이라 불린 명마중의 명마





명마 메를린 흑왕이라 불린 명마중의 명마



투우역사상 많은 명마들이 즐비했지만 투우경기팬이라면 누구나 그 중 최고의 명마중 명마를 꼽으라면 모두 메를린을 꼽을것이다.

흑왕이라고 하여 흑소들을 농락했던, 갈색 자태에 흩날리는 은발머리를 하고서 수준높은 플레이를 보여줬던 메를린.







메를린은 타 말들과는 다르게 인간의 말을 잘알아듣는것도 모잘라서


지성이 뛰어나 '후진'과 상대의 움직임을 간파해 속임수(fake moving)까지 구사해


투우경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명마였다.



거기다 투우소에게 돌진하기도 하는 '용기'와 소를 속이는 움직임의 '지혜'

목숨이 걸린 상황에 소의 움직임을 파악해 피하는 '순발력'을 갖췃기에


메를린이 출전하는 매경기마다 소들은 그저 메를린에게 농락당하기 일수였다.


세계최고의 명마인만큼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메를린의 경매적 가치는 300억원이였다.


이후 익명의 재산가에게 팔려 요양중에 사망한걸로 전해진다.


항간에 떠돌던 루머로서는 메를린의 새끼,유전자의 값어치 또한 억대를 넘어섰지만


루머일뿐 이후의 메를린의 종적은 아무도 모르게 사라졌다.


이미 메를린을 300억에 샀다는거자체가 그에겐 돈이 의미가 아니였을터.


새끼가 태어난다고한들 종자부터가 그저 포르투칼의 원산인 승용마 루시타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종자의 문제가 아닌 메를린 자체가 타고난 케이스였다고 본다.


- 빅정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