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창업자 데이비드 카프, 독특한 사람이다
텀블러 창업자 데이비드 카프, 독특한 사람이다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할수있는 세계적인 이미지 사이트로 발돋음한 텀블러(tumblr.com)의 창업자 데이비드 키프, 20대초반의 젊은나이로 텀블러를 만들어낸 그는 인터넷계열의 다른 천재 프로그래머들과는 다르게 고교중퇴라는 이색적인 학력으로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 17살 일본 유학을 더불어 이미지 블로킹 사이트인 텀블러 사이트를 21살의 나이로 만들었으며, 스마트폰 전용으로 변화함과 동시에 수많은 프로, 세미프로 포토샵 디자인들의 취미 네트워킹이 형성되면서 2012년 전세계 1억명의 가입자를 창출, 이후 레이디가가등 세계적인 팝스타까지 가입하게 되며, 광고매칭 매출 145억원 달성하면서 세계 인터넷시장을 잠식시켜버렸다. 결국 텀블러사이트는 야후에 약 11억달러. 한화약 1조가 넘는 금액에 팔아넘겼다.
그것도 단 하나의 사이트로.
텀블러사이트는 들어갈때 마다 배경 이미지가 바뀐다.
즉 이미지에대한 중점을 많이 뒀다고 볼수있다.
야후가 텀블러를 인수한 이유는 바로 SNS에 있다. 트위터,페이스북의 발전으로 인터넷에서 SNS에 대한 영향력은 가히 막대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거대 포탈사이트도 무시못할 UV와 PV를 자랑하는데, 평소 타 포탈과는 다르게 구시대적 야후에게 필요한건 신세대적 SNS이였다. 이미 커져버린 트위터, 페이스북을 손대기에는 이미 너무 수면이 커졌고, 그나마 야후에서 노리는건 바로 자라나고 있는 성장가능성의 특별한 마이크로 블로킹 사이트인 텀블러였다.
데이비드 키프. 2013년 나이로 26세.
여담이지만 데이비드 카프는 약간 독특한 사람이라고 볼수있다. 카프의 집에는 소파와 TV 침대밖에 없으며 잡다한 물건들이 존재하지않는다. 그저 딱 필요한 물건들만 가지고있는 미니멀리스트로 알려져있으며 아직까지도 100억대매출을 자랑하는 CEO임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 베스파를 타고 출근하며 그의 취미는 세계여행이다. 미니멀리스트, 스쿠터, 세계여행. 키워드가 연결되는게 참 자유러움과 독특함이 어우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사람에게 1조가 떨어졌으니 참 궁금하다. 돈을 어떻게 쓸지. 뭐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