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녀 스파이 안나채프먼
얼굴을 넘어서 몸매도 그렇고, 헐리우드 여배우 뺨치는 스펙을 자랑하는 거 같다.
확실히 평범한 걸 넘어선 미녀는 맞는데, 영화에서나 보던 미녀스파이가 실제로 있을 줄이야.
그녀는 노트북을 통해 서방국 요원에게 정보를 넘기다, 그녀를 노리고 있던 FBI의 함정에 걸려 체포 됬다.
모친의 인터뷰와, 자신의 입장표명을 통해 처음엔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끝내 그녀를 포함한 핵무기 기밀을 유포한 10명의 러시아 스파이가 체포됬다.
결국 미국-러시아 양국은 비밀리 스파이를 맞교환 하였다. 미국의 스파이 4명은 핵잠수함 기술 등을 미국에 빼돌린 혐의로 15년형을 받은 이고르 수티아긴, 영국을 위해 첩보활동을 한 혐의로 13년형을 선고받은 세르게이 스크리팔, 알렉산더 자포로즈스키, 제나디 바실렌코이다.
한편 그녀의 남편 알렉스 채프먼은, 그녀의 사진을 신문사에 거액에 팔아넘기며 돈장사를 하고있는데
누드사진까지 팔아넘기며 안나 채프먼의 사생활을 팔고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일에는 겉표면만 들어나 있을 뿐, 속을 들쳐보면 숨겨진게 많다.
언론이 보여주는 건 빙산에 일각이라고 해야하나.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게 한 참 많구나..
세상은 소수에 의해 대중의 눈을 가린 체로 돌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