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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베르테르 효과,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이 실연을 당한다.
실연 당한 주인공 베르테르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체 권총으로 자살을 한다.

그 시절 유럽전역에 인기있던 이 소설은 많은 젊은 유럽남성들에게 파장을 일으켰고, 소설과 비슷하게 실연 당한 남성들은 강물에 뛰어 들어 자살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주머니에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있었다.

모방자살은 여기서 넘추지 않았고, 국경을 넘어 프랑스에 까지 모방자살이 일어나면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여러 도시와 나라에서 금서목록에 오르기 까지 했다.

소설의 작가 괴테는 베르테르처럼 죽지말라며 언론을 통해 호소하기도 했으며

이로서,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미비드 필립스의해 '베르테르 효과'라는 용어가 처음 탄생하게 된 것 이다.

영화와, 소설, 그리고 언론에서 보여주는 것은 대중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거기서 보여주는 자살묘사는, 대중들에게는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게 사실이고, 그러한 상황이 아름답게 보여진다면,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대중들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보게 되는 것 이다.

요즘의 조폭영화나, 막장 드라마를 보면 아쉬운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