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자료 1위, 루퍼트 머독 재산
세계 미디어 시장을 꽉 잡고있었던 루퍼트 머독의 위자료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타이거우즈의 위자료가 1000억원이였다면 루퍼트의 위자료는 1조8천억이다. 2011년에 통계된 그의 재산은 63조원으로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언론과 IT역사 속에 살아있는 전설이다. 루퍼트머독의 업적을 살펴보자면,
루퍼트 머독은 오스트레일리아를 시작으로 영국, 미국,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순으로 세계의 미디어시장을 죄다 점령하였다. 영국에서는 뉴스 오브 더 월드 News of the World, 선 The Sun, 타임스 The Times, 등을 인수하였고, 미국에서는 1985년 6개 도시의 방송국을 가진 메트로(Metro) 방송사를 20억 달러에 매입하여 폭스(Fox) 방송을 발족하였다. 이때 미국은 외국인의 방송사 소유권을 제한하였기 때문에 머독은 미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또한 머독은 TV가이드와 청소년잡지 세븐틴 Seventeen을 발행하는 트라이앵글 퍼블리케이션즈를 30억 달러에 매입하였다. 2005년에는 마이스페이스를 5000억원에 사드리기도했다. 개인적으로 마이스페이스 창업자는 2명인데 이들이 너무 부럽다. 사이트 하나로 하루아침에 5천억원을 쥐었으니.. 이래서 미디어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무튼 또한 1998년과 2004년 사이 LA다저스의 구단주이기도 했으며 미디어와, 영화사, 출판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미디어그룹 세계3위의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