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카르텔, 두목은 쉴새없이 바뀐다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 현재 56세의 나이로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시날로아주 세계 최대규모의 마약조직 카르텔을 이끌었던 인물.
1993년 멕시코에서 체포된 그는 8년동안 감옥내외 권력간부 50여명을 매수하고
정확히 2001년 미국 송환을 앞두고, 2002년 자신이 조직원이 모는 세탁차량에 몸을 싣고
탈옥한다. 이후 미국 정부, FBI를 비록한 멕시코정부에서 그에게 56억원이라는 현상금을 내걸지만
그 이후 경찰은 10년동안 그의 그림자마저 밟지못한다.
사법당국이 그의 추적에 내건 인원이 수천명이지만 아직도 잡지못하는건 그의 매수 포섭력.
2009년 당시에만 비공식인원임에도 포브스 추정 재산이 10억달러(1조원).
당시 탈세와, 마약으로 만들어진 검은돈의 보유량을 합치면 추산이 불가하다.
대통령 집권 야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구스만은 탈옥후 그의 생가 위치까지 제보되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놓치고만다.
한켠으론 일반인들은 그가 혹시 권력싸움에 뒤진건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지만
구스만의 영향력이 다시 빛을 본건, 그가 탈옥후 11년이 지난 후 2013년
이제갓 26살이된 호아킨 구스만의 아들 '헤수스 알프레도 구스만'을 체포된다.
아들의 체포로 호아킨 구스만의 행적은 증명됬고,
아직까지 멕시코 카르텔 마약유통의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실상 현시점 잡히고있는 두목들은 바지사장과 다름없다는 말.
제타스-카스텔은 분리되고 보스가 양쪽으로 나뉘어 사살,체포되고있는 와중에 아직도
전세계 마약시장 80%을 차지하고있는 멕시코산
마약유통과 정부와의 전쟁은 굴곡없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게 그 증명이다.
2010년 7월 '카르텔' 최종 두목이라는
에리베르토 라스카노는 특공대의 접전중에 피살됬다.
2010년 8월
호아킨과 밀접한 비지니스 관계를 맺은
멕시코 소재 마약갱단 벨트란 레이바 두목
'에드가르 발데즈' 체포
달마다 1000만달러의 월급을 받은
2013년 7월 '제타스' 최종 두목
미겔 트레비노 모랄레스 차량이동 도중 체포.
2013년 8월
'카르텔' 새로운 두목
마리오 라미레스 트레비노 체포.
마약과전쟁이 시작되고 7년이지난 지금. 사망자는 6만여명을 넘어서고있다.
이와중에도 멕시코 마약밀매 조직은 멕시코-미국으로 이어지는 환풍시스템이 설치된 지하터널로 마약을 운반중이며
(2008,2013년 발각)
잠수함, 초소형 비행기로 끊임없이 마약으로 영향력을 넓히고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