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태원의 부활이 아닌, 그룹 부활의 음악 맨날 가족이나 친구들, 누군가와 같이 있다가. 가뜩이나 밖은 안개만 껴있는데, 혼자서 아무도 없는 방을 지킨다면 가끔가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해질때가 있다. 그럴땐 혼자 깝이라도 치듯, 영화에서 본 장면처럼 책 이라고 읽고 싶지만 책을 읽기엔 여태 책과 너무 멀리해온 인생이다. 그럴때 찾는게 음악인데, 분위기와 딱맞는 음악을 찾는 설레임은 어릴적 쓰던 일기장을 찾는 기분이 든다. 앨범을 뒤적뒤적 거리다 부활10집을 발견했다. 이 앨범은 노을이란 곡을 듣고 바로 싸지른 앨범이였는데 몇십년이 흘러 보컬이 바뀌어도 부활만의 음색은 변하지 않는것 같다. 부활은 어떤 그룹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활하면 김태원을 떠올리며, 그의 원맨밴드라 생각한다. 김태원 원맨밴드라는 인식이 비록 리더이나, 그를 제외한 많은 멤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