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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이부진 러브스토리, 임우재 또한 대단한사람






이부진 러브스토리, 임우재 또한 대단한사람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회적 권력층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요구하는 자세.

삼성가의 큰딸인 이부진의 러브스토리와 택시기사가 삼성에 입힌 피해변상금 5억원에 대해 오히려 치료비를  선처하는 자세를들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참된 표본이라고 대중들은 말한다. 어쩌면 이런 이부진의 자세는 '삼성' 이라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기업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거대한 마케팅 그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어찌됬던 이 둘의 러브스토리는 본인들만의 아는 무언가가 있다. 다만 사회에 비춰진 이부진의 모습은 한나라의 공주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거대했기에, 당시 에스원 전산팀 일반사원이였던 임우재가 남편으로서 작아보이는것이 사실.


하지만 이부진이 삼성가 맏딸이라는걸 배제하면 둘의 러브스토리는 평범하다.


 29살의 나이에 임우재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졸업하고 삼성의 계열사인

에스원 전산팀에 근무했던 임우재는 격주에 한번씩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을정도로 착실한 사원이였다. 

당시 이부진 또한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봉사활동을 나갔었는데, 이 둘은 그렇게 처음만난것이였다.


아무리 삼성가라고해도 사랑은 부모가 맺어주는것이 아니며 또한 어느때는 운명처럼 찾아오기도한다.

이부진에게는 사람과 사람에 있어 자만심이 없었던것이다. 


그러므로 봉사활동을 같이 다니며 임우재와 무려 4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이 둘의 결혼은 탐탁치 않았는데 삼성가 뿐만아니라 남편쪽 양가또한 결혼에 반대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회적위치의 차이가 극심함으로 서로의 이해불충분이 생길수있을거라고 봤기때문에.


하지만 자식꺾는 부모는 없다고 설득끝에 이 둘은 4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때 이건희 표정을 보고 많은 기사와 루머가 불었지만, 곧이어 임우재는 결혼직후 상승가도를 탄다.








결혼 이듬해 바로 미국 MIT MBA에 유학길.




엘리트 가도를 밟고 돌아오자마자 05년 상무보를 거쳐 삼성전기 전무.

현재의 삼성전기 부사장이다. 이걸보고 사람들은 임데렐라라고 말을 하지만 어찌됬든 결과는 본인의 운 또한

실력이며 그로인해 생긴 로드. 그가 삼성전기 부사장까지 오르는 과정은 그만큼의 노력이 대신된 것.

삼성에 대한 부담감을 짊어지기 위해 그가 노력했을길은 그만큼 컸을것이다.


이에 토를 다는것은 무리가 있다고본다.







현재 이 부부는 별 탈없이 무녀독남으로 외아들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있다.











재벌가라는 사회적위치의 색안경을 끼기 이전에 임우재와 이부진은 봉사활동이라는 배려에서 부터 시작했으며

사람으로서 오랜기간 지속되온 봉사활동과 선행은 트위터로 애들이 써재끼는 마케팅이라고 한들 

칭찬받아야 마땅한일이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