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종말 시계, 지구멸망 시계는 2012년과 관련이 있는가.
원폭계획 추진 핵 과학자그룹을 중심으로 한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핵위협을 경고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처음으로 고안한 시계이다.
2010년 1월 14일 자정 6분 전으로 1분 늦춰진 것이 마지막이다.
지구멸망 시계의 분침 조정 결정은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저명 과학자들과의 협의 등을 거쳐 이뤄진다.
이 지구멸망 시계는 지구의 환경이나, 핵 전쟁의 위협, 경제상황에 대해 돌아 가는 상황을 보고
시간을 늦추거나 앞당기게 하여 아마도 과학자들이 이렇게라도 사람들의 멸망위험의 인식을 심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지구를 살리자는 정의로운 시계가 아닐까싶다.
아래에 보여질 사항은 위키백과 출처인 역대 지구멸망 시계의 시각변화이다.
1947년: 7분전
1949년: 3분전 - 소비에트 연방이 핵실험에 성공
1953년: 2분전 - 미국과 소련이 수소 폭탄 실험에 성공
1960년: 7분전
1963년: 12분전 -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부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을 체결
1968년: 7분전 - 프랑스와 중국이 핵실험에 성공. 중동, 인도차이나, 아프리카에서 전화가 확대
1969년: 10분전 - 미국 상원이 핵 확산 금지 조약을 비준
1972년: 12분전 -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SALT I과 ABM 조약을 체결
1974년: 9분전 - SALT I에 이은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군축교섭은 난항. 인도가 최초의 ‘평화적 핵폭발’에 성공
1980년: 7분전 -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교섭은 정체,
국가주의적인 지역 분쟁과 테러리스트의 위협이 증대되고 북문제가 의논되게 되다.
1981년: 4분전 - 군비 경쟁 시대로. 아프가니스탄, 폴란드, 남아프리카의 인권 억압이 문제되다
1984년: 3분전 -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간 군비 경쟁이 격화
1988년: 6분전 -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중거리 핵전력 전폐 조약을 체결
1990년: 10분전 - 동유럽의 민주화, 냉전 종결
1991년: 17분전 -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전략적 무기 감축 조약을 체결
1995년: 14분전
1998년: 9분전 - 인도와 파키스탄이 연이어 핵병기 보유를 선언
2002년: 7분전 - 미국이 ABM 조약 탈퇴 선언, 테러리스트에 의한 대량파괴병기 사용의 염려가 높아짐
2007년: 5분전 -2007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실험과 이란의 핵개발 야욕
2010년: 1분 당겨진 6분전
아직까지는 2012년과는 지금은 큰 관계가 없어 보인다고 해서
거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의 전쟁인 핵전쟁이 2012년에 일어 날 수 있고,
1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이티 지진의 자연변화로 보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마 평화와, 지구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