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누구의 첫사랑이다. 로맨스영화 최고의 흥행을 불러일으킨 건축학개론OST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은 그 어떤영화보다 OST를 잘 선택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김동률의 감성은 한국에서 손 꼽을 정도니 영화보는 내내 울려퍼지는 기억의습작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곡이였다. 그만큼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켜주는 곡이다.
내게도 첫사랑이 있었을까, 복잡하고 바쁘게 흘러가는 요즘에 잠시 잡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음악이 아닌가 싶다.
자기전에 딱 듣기 좋은 곡.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시간나면 다운받아 한번 더 봐야겠다.
밑에 이 사진은 건축학개론 삭제장면이라는데 왜 뺐는지 모르겠다. 영화내내 아쉬움이 있었는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