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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산이 전 여자친구에게 실화 아님. 지영이로 해석




산이 전 여자친구에게 실화 아님. 지영이로 해석



'NOT' based on the True Story.


산이는 이 앨범을 한 남자 겪은 사랑과 이별의 옴니버스적인 작품이라 표현했다.

그 중심에 있는 실화라는 키워드.



앨범표지의 not의 표시와 색상을 달리하는 디자인으로서. not을 배제하고 본다면

'이 앨범은 실화'라는것이지만 NOT은 버젓이 based on 앞에 있다.

결국 저 NOT의 색상은 '픽션'을 감추기위한 페이크라고 보면됨.


쉽게 말해 산이는 앨범에서 실화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를 내리지않고

저 'NOT'을 제외해도 된다고 언급했다. 제외하면 실화라는 것인데.


그래도 객관적인 문장으로 봤을때

'NOT'를 굳이 써놓은 이유는 실화든 픽션이든 이 문장을 해석하는건 리스너들의 몫이라는 것. 산이가 원하는건

애매함이 주는 실화는 사람들에게 더 궁금증이 발산되고 가사의 실화에 대한 무언의 홍보 파급력이 크기때문에.


결국 답은 저 문장 그대로다.





이 앨범은 참 독특하고도 참신한 컨셉이라고 본다. 앨범 수록곡들을 하나의 이어지는 실타래처럼 하나로 만든다라.

실제로 그 컨셉은 통했다. 타이틀곡이 흥한다고한들 앨범 나머지 수록곡들 다 듣지 않고서는 음악을 해석할수가 없다.

이만한 후속곡 홍보효과가 어디겠냐. 아무튼 다들 앨범 전체수록곡이 모두 연결되있다고 보는데 그러면 앞뒤가 안맞다.





아는사람얘기,이별식탁은 선타이틀 곡으로서 그저 오로지 사랑,이별의 대중적인 타이틀곡이라고 보면된다.


위 두곡을 배제하고 나머지 3곡에서 산이와 '지영이'와의 관계가 나오는건데.


첫번째 곡은 '지영이엄마'이다. 그땐 아직 지영이와 연애중이지만 부모가 반대. 

그러나 지영이랑은 불꽃튀는 연애를 하고있는 시점. 산이 또한 지영이게 아직 빠져든 상태의 희망적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이어지는 곡은 '어디서 잤어' 이다.

이 곡에서는 산이의 분위기는 아직 사랑은 남았지만,

이 노래의 컨셉인 '어젯밤 어디서 잤어'는 이후 이어지는 곡 '전 여자친구에게'의

크리스마스전날 치과의사랑 바람난 지영이와의 다툼으로 시작되는 의심의 시작과 다툼을 다룬 곡.


이 뒤로 결국 가장 심오한곡 '전여자친구에게'로 이어지는것. '어디서잤어'에서의 

크리스마스 전날 치과의사랑 떡친거땜에 산이는 이미 믿음에 금이 갔다.


'전여자친구에게'는 이 곡의 마지막. 

12년12월25일. 지영이가 치과의사랑 잔날. 산이는 지영이를 믿었으나 후에 치과의사랑 잔걸 알아챈후

산이가 망가진걸 다룬 곡.


그렇게 이어지는 곡이

'더 불행했음 좋겠다.' 여기서 산이는 죽지않고 살아났고

지구끝까지 복수하겠다는 내용이다. (가사에서 fuck you 남발하는걸 주시)


그렇게 피날레는 '음성메세지.' 


다시 살아난 산이가 힙합가수로서 성공을 하고 여러가지 음성메세지를 받는데

거기서 지영이가 산이에게 메세지를 보냄. 그러나 산이의 마지막 답변은 fuck you.


결론은 지영이엄마->어디서잤어->전여자친구에게->더불행했음좋겠다->음성메세지.


이 앨범의 결론은 지영이 fuc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