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fiva - sud sehen 빈지노 표절과 샘플링사이





fiva - sud sehen 빈지노 표절과 샘플링사이





언더에서 아쿠아맨으로 네임드가 된 빈지노를 처음으로 메이저 음원차트 1위를 할수있게 만들어준 곡.

달리 반 피카소 (Dali van Picasso) 이 노래는 CJ EM이 배급한 빈지노의 싱글로서 상상보다 더 큰 높은 인기를 누려서그런지

프라이머리가 불을 짚힌, 재지힙합에 끊이질 않는 표절심의에 빈지노도 역시나 단두대에 오름.


일단 의혹으로 올라온 곡들이



Chet Baker & Bill Evans - Alone Together의 초반부


 


이건 초반부만 비슷한데


전체적인 멜로디라인은 독일 뮌헨 출신의 여성랩퍼인 피바(fiva)의
sud sehen의 멜로디라인과 흡사하다는 평이 많다.




Fiva- sud sehen






MC fiva.






빈지노의 음악은 재지(jazzy)풍이라고 하여 재즈느낌의 힙합을 한다.
아이유,프라이머리와 같이 재즈라는 장르가 악기가 낼수있는 멜로디가 거의 비슷 남짓하기때문에
표절에 대한 허용 범주가 넓혀지는게 사실.

그렇게 프라이머리와 아이유작곡자가 의혹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했지만, 프라이머리 아갓씨 표절의혹에 대응한
 재즈 표절의 범주는 결국 카로에메랄드 작곡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A.작사 빈지노

C작곡 피제이

CA편곡 피제이.








빈지노는 자신의 곡의 작곡,편곡에 참여하지않았지만 의혹이 터지고 검색어가 빈지노와 sud shehen으로 지붕을 뚫어서야

소속사가 샘플링이라고 발표하고 이제서야 원곡자와 협상테이블을 준비하고잇다는 입장을 봤는데 이미 음원차트의 저작권은

피제이 이름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준비한다는건, 미리 샘플링에 대한 준비를 하지않았다는게 아닌가싶다.

물론 원곡자와 협상이 끝나면 달리반피카소의 음저협에 등록된 저작권자는 원곡자의 이름도 추가되겠지만.


여태껏 서태지,박진영을 거쳐 빅뱅,타이거Jk,에픽하이,다이나믹듀오 등등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해외음악에대한 샘플링을

본인에 이름으로 갖다쓰고 의혹이 불면 뒤늦게 원곡자의 이름을 바꾸는 현상은 우리나라 가요계의 작곡 전통이라도 해도 무방하게 된 것같다. 갠적으로는 표절이든 샘플링이든 좋고 들으면 그만이지만 이런 자료를 볼때마다 대중들은 

점점 힙합과 가요에대한 '편협'이 자연스레 생기진 않을까 싶다.